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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ping in Canada 캐나다 팁 문화

Tipping in Canada  캐나다 팁 문화 - Charm Market
Hyo Jae kim|

Tipping in Canada

캐나다 팁 문화


일반적 기준 15%~20%

일반적으로 팁은 총 청구된 금액의 15-20% 정도를 줍니다.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엔 카드 결제기에 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팁 범위를 줍니다. 예를 들어 15%, 18%, 20% 등으로 선택지가 있습니다. 만약 현금으로 결제한다면 직접 계산해서 현금으로 팁을 놓고 나오면 됩니다.

 

GST의 3배 수준

팁은 세금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편이 쉽습니다. 청구서에 표시된 상품 및 서비스세인 GST를 3배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BC 주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주에서 GST는 5% 수준이고, 여기에 3을 곱하면 15%가 됩니다.

한편 온타리오와 대서양 지방에선 GST가 13%에서 15%인 HST(Harmonized Sales Tax)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15%를 그냥 적용하면 됩니다.

 

단체 모임, 자동 팁 청구

레스토랑에서 단체 모임을 하거나 많은 이들이 식사를 하는 경우엔 계산 시 먼저 팁이 적용되어 청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8명 이상의 모임엔 따로 팁을 주지 않아도 미리 청구서에 기재되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전 확인을 해 두 번 부담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Tips for Tipping

팁을 주는 요령

 

레스토랑 팁은 필수인가?

레스토랑에서 팁을 주는 것은 캐나다에서는 확실한 문화적 관행입니다. 법적인 규제는 아니지만, 서비스 산업 근로자의 수입을 좌우할 만큼 팁은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만약 팁을 놓지 않고 레스토랑을 떠난다면 굉장히 무례한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 좋지 않다면 팁을 생략?

그렇다면, ‘서비스가 좋지 않아서 도저히 팁을 줄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너무 서비스의 질이 좋지 않다면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팁은 지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CTV를 통해 매너 전문가, Julie Blais Comeau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정말 너무 기분이 나쁠 정도로 좋지 않은 서비스를 받았다면, 그냥 말없이 팁을 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왜 불편한지 매니저나 책임자에게 언급하고 10% 정도까지 낮추어 줄 수는 있다고 합니다.

 

더 높은 팁을 요구하면?

팁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점점 더 오르는 추세이고 최근 캐나다 전역에 더 많은 레스토랑에서 표준 15~18%를 초과하는 팁을 지급하도록 카드 기계에 입력해두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계에 입력되어 있는 대로 반드시 지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20~25% 비율이 쓰여있더라도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직접 지정하기’를 고른 후, 15%로 지정해 지급할 수 있습니다.

 

기타 서비스에도 팁을 주는가?

이 밖에도 미용, 네일아트, 택시, 배달 서비스 등에도 팁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하지만 비율이 레스토랑 정도의 수준은 아닌 편으로 10% 정도 지출해도 무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의사 치료나 서비스와 관련한 일에 팁을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고, 뇌물로 여겨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사, 코치, 의료 종사자분들에게는 팁은 금물입니다!

 


 

이상 캐나다 팁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문화로 서비스직 종사자들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급여 방식이라 팁을 주는 것은 아주 일반적인 관례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제대로 지급할 수 있도록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같은 요령으로 캐나다에서의 서비스 경험 시 적절히 잘 활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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